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서 보수 성향 국민당 1위
뉴시스
2019.09.30 00:32
수정 : 2019.09.30 00:32기사원문
쿠르츠 전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 선두 사민당 22%, 극우 자유당은 16% 예상
보도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 국민당은 37.2%로 1위를 차지했다.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은 22%, 극우 자유당은 1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당의 승리는 이미 예상돼왔다. 국민당과의 연정 구성에 어느 당이 참여하게 될지가 관심사다.
이번 총선에서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자유당이 연정에 복귀할 경우, 이탈리아의 극우 지도자 마테오 살비니 전 이탈리아 부총리가 연정에서 밀려나 기세가 꺾인 유럽의 극우주의 정당들이 다시 힘을 받게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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