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탄소 없는 섬 제주’ 산학현장 벤치마킹

파이낸셜뉴스       2019.10.02 15:52   수정 : 2019.10.02 19:04기사원문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주관…도내 산학연 30여명 참석
30~1일 한국전기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르노삼성 답사



[제주=좌승훈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운영위원장 이광만 제주대 교수)가 주관하는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제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2019 제2차 산학현장 워크숍(벤치마킹투어)이 지난달 30일과 1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대학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연관 기업인 코린도그룹·레인보우모빌리티·모던텍·퍼시픽렌터카·대경엔지니어링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전기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자동차산업 선도지역인 경남테크노파크 로봇·메카트로닉스센터와 전기버스 제작사인 에디슨모터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생산하는 르노삼성을 방문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기업들의 대응 상황과 시사점, ‘탄소 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 추진을 주제로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이광만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운영위원장은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과 전기차 특구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과 현장방문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은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학계와 산업계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