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분양목표 감소에도 실적 안정성 유지"-현대차증권
파이낸셜뉴스
2019.10.29 08:51
수정 : 2019.10.29 08: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29일 GS건설에 대해 여름휴가, 추석 등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했다면서 연간 2만세대로 분양목표가 하락한 점은 아쉬운 요소이나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건축·토목 매출액이 여름휴가, 추석 등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주물량 증가에 후행한 준공정산이익이 발생하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이 16.7%를 기록하여 양호한 수익성은 지속됐다"며 "그룹사 프로젝트 일부가 양호한 원가율을 보이며 토목부문 GPM은 11.4%로 매우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플랜트부문은 정상화되며 전분기 대비 낮아진 8.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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