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태화강 너구리 개선충 치료약 살포 등

뉴시스       2020.02.20 11:27   수정 : 2020.02.20 11:27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울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너구리 개선충(옴진드기) 집단감염과 이용객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예방약을 살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선충증은 피부 속에 들어가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등 감염된 너구리는 털이 빠지고 피부 각질화 등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발견이 되며 인체에도 감염되는 질병이다.

지난해 2월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치료 및 예방약을 살포한 결과, 개선충에 감염돼 구조된 너구리가 2018년부터 2019년 2월까지 11마리이던 것이 예방약 살포 후 12월 말까지 1마리로 급감했다.

태화강 하류 지역에 속하는 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5일간 서식지 8개 구역으로 나눠 1차 살포를 완료했다.

3월 2일부터 5일간 2차로 추가 살포할 예정이다. 문의는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전화 256-5322)로 하면 된다.

◇울산보훈지청, 보훈기념일 알리기 이벤트

울산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참여 속에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보훈기념일 알리기 SNS 이벤트를 펼친다.


다가오는 민주화운동기념일과 3·1절을 계기로 울산보훈지청 페이스북(facebook.com/ulsanbohun)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보훈기념일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시물을 공유하고 메신저로 정답을 남겨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바일상품권(1만 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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