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집콕' 못 견디겠다면… 이런앱 어떠세요
2020.03.10 17:51
수정 : 2020.03.10 17:51기사원문
10일 업계에 따르면 실용취미 교육 앱 '클래스 101', 홈 트레이닝 앱 '마이다노', 가정용 명상 앱 '캄' 등은 집에서 자기계발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들이다.
'클래스101'은 학원 등 교육기관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취미생활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앱이다.
콘텐츠 탐색부터 클래스 수강까지 과정이 쉽고 온라인 취미 플랫폼의 특성에 맞게 비디어 플레이어, 커뮤니티, 1 대 1 문의 등의 소통채널도 제공하고 있다.
'다노'는 홈트레이닝에 온라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접목한 모바일 앱 기반의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이다. '습관성형'이라는 새로운 철학에 기반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노 역시 10만명이 내려받아 사용중이다.
작년 말에는 국내 1세대 필라테스 마스터 류엘과 손잡고 든 커리큘럼에 필라테스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성들의 다양한 체형 고민을 반영해 신체 균형과 골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필라테스 초보자라도 홈트레이닝 만으로 최대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캄(Calm)'은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명상·수면·휴식 도움 앱이다. 스마트폰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1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불안감 해소, 휴식 등 소비자가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내레이션과 음악을 통해 명상을 할 수 있으며 타이머가 있어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이 가능하다.
캄 관계자는 "최근에는 배우 이상윤이 직접 내레이션한 한국어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7일짜리 데일리 클래스를 활용해 매일 자신에 맞는 명상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