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도 '해외입국 격리자' 가족 위해 50~70% 할인
뉴스1
2020.04.14 11:41
수정 : 2020.04.14 11: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가족을 위해 안심숙소 5곳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가 집에 머무는 동안 그 가족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이다. 효과적인 자가격리를 돕는 동시에 투숙객 급감으로 영업난을 겪는 관광숙박업소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민간과 협력해 마련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가족은 7박 기준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이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 가족임을 입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과 함께 항공권 및 여권 사본 등 해외 입국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관광과 관광사업팀 또는 참여 숙박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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