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가족을 위해 안심숙소 5곳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가 집에 머무는 동안 그 가족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이다. 효과적인 자가격리를 돕는 동시에 투숙객 급감으로 영업난을 겪는 관광숙박업소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민간과 협력해 마련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5성), 나인트리프리미어 명동(4성), 라마다 서울동대문(3성), 알로프트 서울 명동(3성), 프레이저스플레이스 센트럴 서울(가족호텔) 등이 참여한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가족은 7박 기준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이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관광과 관광사업팀 또는 참여 숙박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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