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결혼식 미뤄 그 비용 300만원 전주시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0.04.16 12:29   수정 : 2020.04.16 12:44기사원문
유대현 부부, "결혼 비용 줄여 코로나 기금 써주세요" 
16일 코로나위기 극복 전주시에 기탁
앞서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도 후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신혼부부가 결혼 비용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으로 전달했다.

16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유대현씨(30·중화산동) 부부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사용해달라며 결혼 비용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유 씨 부부는 지난달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게 되자 대신 뜻깊은 곳에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결혼비용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했다.

앞서 유 씨는 백혈병어린이를 돕는 성금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도 참여했다.

유 씨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소상공인인 자신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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