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 이상' 알짜 중견기업 채용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0.06.02 13:36
수정 : 2020.06.02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경영 상황에도 삼성, SK, 롯데, CJ 등 대기업이 채용의 스타트를 끊으며, 중견기업 역시 속속 채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내실이 탄탄한 중견기업들의 채용이 줄을 이어 구직자들이 주목할 만 하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채용정보를 2일 정리했다.
식품기업 오리온은 2020년 대졸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채용의 경우 △생산관리 △생산계획 △기계ENG 분야, 경력채용은 △생산관리 분야다. 각 분야별로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공통 지원요건은 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다. 경력의 경우 관련경력이 3~7년 있어야한다. 지원서 접수는 6월 7일까지 오리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동화기업은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디자인 부문에서, 신입은 △화학영업 △생산시설 관리 △품질관리 △ 보드화학생산 △전략마케팅 △S&OP(Sales & Operation) △ERP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교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공인어학성적보유자다. 전략마케팅 및 S&OP 부문은 전공을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나, 나머지 부문은 각각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지원자는 6월 7일까지 동화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태준제약은 △생산팀 △품질관리팀에서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생산팀 신입 자격요건은 고졸 이상, 2교대 근무 가능자이며, 경력직의 경우 동종업계 생산경력을 필히 보유해야 한다. 품질관리팀은 석사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기기 분야 분석 연구 전공자여야하고 대학원에서 2년 이상 분석 연구 경험자여야한다. 6월 7일까지 태준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물류회사 용마로지스도 신입 및 경력을 모집한다. 신입은 △TPL전략팀 △택배전략팀 △인사총무팀 △방역서비스팀 등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김포팀에서 모집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각 부문별로 상이하다. 지원은 6월 12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이용하면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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