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서 소싱한 그릇, 신세계서 판다
뉴시스
2020.06.14 06:01
수정 : 2020.06.14 06:01기사원문
영국 명품 도자기 ‘로얄우스터’ 첫 선 올해 브랜드소싱 매출 80% 증가 전망
이마트는 영국과 독일의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로얄 우스터'와 '타쎈'을 들여와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리빙관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로얄우스터는 영국 '포트메리온 그룹'이 자랑하는 6대 브랜드 중 하나다. 269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도자기다. 1751년 영국의 워스터셔 지역에서 시작해 1788년에는 왕실조달 허가증을 받았다.
이마트는 자체 소싱 역량이 강화되며 해외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원 및 판매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신세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판매처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지난 2017년 유럽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을 국내에 들여오며 브랜드 소싱의 첫 발을 내뎠다. '강남필통'으로 유명세를 탄 호주 문구 브랜드 '스미글'을 들여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에 상품을 공급 중이다. 올해 이마트 소싱 매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근 해외소싱담당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넘어 독자적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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