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단풍철 맞아 인구밀집지역 위생업소 방역 점검
뉴스1
2020.10.27 09:36
수정 : 2020.10.27 09:36기사원문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11월15일까지 인구밀집지역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도 살핀다.
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23일 닷새 동안 지역 내 등록된 푸드트럭 42개소와 햄버거 조리 판매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칙 점검을 진행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