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20대 이후로 삼겹살 안 먹어…회식 때도 비계 떼고”
파이낸셜뉴스
2021.03.02 08:03
수정 : 2021.03.02 08:03기사원문
한고은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한고은은 “연소해야 하는 지방을 차마 삼킬 수가 없어서다. 그만큼 운동을 해야 하니까”라며 삼겹살을 먹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 회식할 때도 안 먹었나. 술을 그렇게 먹고도?”라고 반문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고은은 “굳이 ‘삼겹살 안 먹는다’는 말은 못 했다. 기분이 나쁘실 수 있지 않느냐”며 “그럴 땐 슬쩍 비계를 떼고 먹는다”고 말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앞두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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