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쌍용 '적과의 동침'...쌍용·포스코 컨소로 입찰
2021.04.01 17:10
수정 : 2021.04.01 17:10기사원문
1일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조합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입찰에 쌍용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 1곳만 참여했다.
당초 구도는 준공 1위 쌍용건설 컨소시엄과 수주 1위 포스코건설 간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락쌍용1차는 2045세대에 이르는 대단지로 역대 리모델링이 추진됐던 단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조합은 기본설계를 거쳐 분담금으로 전용면적 81㎡ 소유자에게 1억3000만원, 110㎡ 소유자에게 1억8000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시공사는 오는 5월 선정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