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6월부터 모든 채널에 광고 붙인다
파이낸셜뉴스
2021.05.21 11:38
수정 : 2021.05.21 11:38기사원문
‘유튜브 서비스 약관 변경사항’ 국내 시행
“구독자 1명만 있어도 광고 게재될 예정”<BR>
[파이낸셜뉴스] 구글이 오는 6월부터 ‘유튜브’에서 운영되는 모든 채널 및 영상에 광고를 붙인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시행 중인 ‘유튜브 서비스 약관 변경사항’을 국내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독자가 딱 1명만 있어도 모든 영상에는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21일 구글 등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서비스 약관 변경사항 중 핵심은 기존에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하지 않은 채널 동영상에도 광고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구독자 1000명 이상을 확보하고 시청분량 4000시간을 넘긴 뒤, YPP에 가입해야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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