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줄이고 수익은 올리고’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펀드 두각
파이낸셜뉴스
2021.08.09 18:21
수정 : 2021.08.09 18:21기사원문
금소법 시행후 업계 속속 도입
SK-쿼터백 로보1호 54% 성과
8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따르면 장기 성과 측정 관점에서 트랙 레코드가 3년을 초과하는 은행 및 증권사 보유 펀드 포트폴리오 알고리즘은 총 6개다.
NH투자증권의 QV 연금포트폴리오는 NH투자증권의 자체 알고리즘이며 나머지 5개는 디셈버앤컴퍼니, 크래프트, 쿼터백, 파운트 등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기업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
위험중립형 및 안정추구형에서도 SK증권의 SK-쿼터백이 연환산 수익률 기준 최상위를 기록했으며, 디셈버앤컴퍼니의 자문을 받는 신한은행의 알고리즘과 NH투자증권의 QV연금포트폴리오가 상위권을 지켰다.
업계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된 지 6년이 되면서 은행 및 증권사의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에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며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의 금융투자가 늘수록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유한 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가 2018년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간의 투자자 연령별 추이를 집계한 결과, 20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했다.
2018년 말 20대와 30대의 투자 비율은 각각 10%, 27.3%에서 올해 6월말 기준으로 20대는 39.5%, 30대는 27.3%로 집계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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