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빠르게 늘어나는 EV 배터리 수요…SKIET 목표가 30만원"

뉴스1       2021.09.01 09:04   수정 : 2021.09.01 09:04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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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한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20만9000원) 대비 43.5% 높은 수준이다.

1일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소재 요구량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올해 전기차용 2차전지 생산량은 전년대비 82% 증가할 전망인데, 연초 전망치인 61%를 상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면 분리막 산업은 소수의 업체가 과점하고 증설에 소극적이어서 당장 늘어나는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2023년까지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수요는 연평균 52% 증가하나, 티어원(Tier-1) 분리막 업체 생산능력은 25% 증가에 그쳐 수급은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SKIET의 2025년 목표 분리막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15% 상향한 연산 40억㎡로 제시했다"며 "2차전지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도 이유지만, 무엇보다도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등 시장에서의 2차전지 셀 투자 규모를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증설한 유럽과 중국 분리막 공장이 완전 가동할 2022년 추정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SKIET에 대해 신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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