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 확대회의 열고 내부 점검 집중
뉴스1
2021.09.03 12:00
수정 : 2021.09.03 12:0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주재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3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내치에 집중했다. 내부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당 결정 관철을 촉구하는 기조가 이어졌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1면 전면 기사로 전날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1면에 이어 구체적인 회의 내용을 소개했다. 회의 의정으로는 Δ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한 문제 Δ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 데 맞게 방역 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 데 대한 문제 Δ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 데 대한 문제 Δ올해 농사결속을 잘할 데 대한 문제 등이 다뤄졌다.
3면에는 '당 결정 집행은 대중 자신의 사업으로 되어야 한다'라는 기사를 싣고 당 결정을 자기의 것, 사활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하단에서는 힘든 상황에서 인민경제 각 부문이 당 대회 및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계속 매진해 8월 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했다고 전했다.
4면에선 노병, 교통안전원, 농장에 소속된 노당원, 병원 간호장 등 구체적인 인물을 조명하면서 바람직한 '참된 인생길'을 소개했다. 하단에선 날로 고조되는 보건위기 상황에 대비해 비상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 있게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도 경제성과를 위해 당 결정 관철을 독려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신문은 금속공업, 수력발전소, 옷 공장, 탄광 등의 사업을 짚으면서 "분발력을 발휘해 현행 생산과 생산능력 확장 사업을 힘있게 진척"시키라고 주문했다. 일꾼들은 현상유지에만 급급하는 낡은 일본새(업무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6면에는 '자주적인 국가 건설의 세계적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목의 김일성 주석을 우상화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국가건설 사상과 업적을 빛내가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높이 모시어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국제소식으로는 기후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소식 등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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