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창릉 등 3기신도시 7곳 참여…"총 사업비 51조원"
뉴스1
2021.09.06 07:00
수정 : 2021.09.06 07:00기사원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지분 참여하는 3기 신도시는 고양 창릉 등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지구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이전 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등을 포함한 주거안정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에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과천 과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등 25곳(5360㎡만)에 32만3000여호가 공급된다.
도는 이 중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등 7곳(3316만㎡)에 지분 참여한다.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1조원이 소요된다.
2차 발표지구(2018년 12월)인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1134만㎡, 6만6000여호), 하남 교산지구(649만㎡, 3만2000여호), 과천 과천지구(155만㎡, 7000여호))는 2019년 10월15일 지구지정됐으며, 지난해 하반기 토지 보상 공고 및 시행에 들어갔다.
3차 발표지구(2019년 5월)인 고양 창릉지구(813만㎡, 3만8000여호), 부천 대장지구(344만㎡, 2만여호), 안산 장상지구(221만㎡, 1만3000여호)는 지난해 상반기 지구지정돼 올 하반기 토지보상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 등은 3기신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총 509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자족용지 면적은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가 140만㎡로 가장 많고, 이어 고양 창릉지구 135만㎡, 하남 교산지구 92만㎡, 부천 대장 68만㎡, 안산 장상지구 38만㎡, 과천 과천지구 36만㎡ 순이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근거로 지구별 특화업종 및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중이다.
이와 관련, 도는 자족성 신도시 조성을 위해선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방정부의 역할(적극적인 인센티브 등 마련) 및 일원화된 전담조직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개최된 '미래자족형 3기신도시 조성 위한 4차 TF회의'(서면)에서 LH 등에 3기 신도시별 전략산업 선정 및 이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 조기 정착 및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등 주거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또 3기 신도시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TF 구성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등 3기신도시 7곳에 사업 참여하고 있다"며 "해당 신도시에는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업 유치를 위한 주거 안정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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