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지분 참여하는 3기 신도시는 고양 창릉 등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지구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이전 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등을 포함한 주거안정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2018~2021년 수도권 부동산 안정을 위해 3기신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에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과천 과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등 25곳(5360㎡만)에 32만3000여호가 공급된다.
도는 이 중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등 7곳(3316만㎡)에 지분 참여한다.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1조원이 소요된다.
2차 발표지구(2018년 12월)인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1134만㎡, 6만6000여호), 하남 교산지구(649만㎡, 3만2000여호), 과천 과천지구(155만㎡, 7000여호))는 2019년 10월15일 지구지정됐으며, 지난해 하반기 토지 보상 공고 및 시행에 들어갔다.
3차 발표지구(2019년 5월)인 고양 창릉지구(813만㎡, 3만8000여호), 부천 대장지구(344만㎡, 2만여호), 안산 장상지구(221만㎡, 1만3000여호)는 지난해 상반기 지구지정돼 올 하반기 토지보상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 등은 3기신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총 509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자족용지 면적은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가 140만㎡로 가장 많고, 이어 고양 창릉지구 135만㎡, 하남 교산지구 92만㎡, 부천 대장 68만㎡, 안산 장상지구 38만㎡, 과천 과천지구 36만㎡ 순이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근거로 지구별 특화업종 및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중이다.
이와 관련, 도는 자족성 신도시 조성을 위해선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방정부의 역할(적극적인 인센티브 등 마련) 및 일원화된 전담조직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개최된 '미래자족형 3기신도시 조성 위한 4차 TF회의'(서면)에서 LH 등에 3기 신도시별 전략산업 선정 및 이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 조기 정착 및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등 주거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또 3기 신도시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TF 구성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등 3기신도시 7곳에 사업 참여하고 있다"며 "해당 신도시에는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업 유치를 위한 주거 안정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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