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전 최악투' 김광현, 불펜 대기…흔들리는 선발 입지

뉴스1       2021.09.08 09:26   수정 : 2021.09.08 09: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직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펜으로 밀려났다. 10일 예정됐던 LA 다저스전 선발도 무산될 위기다.

MLB닷컴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재커리 실버는 8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이 오늘 불펜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제이크 우드포드가 선발 투수들과 같은 조를 이뤄 타격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예정대로라면 김광현은 10일 다저스전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선발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갑자기 불펜 대기를 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불펜으로 돌리고 우드포드를 김광현의 대체자로 낙점한 분위기다.

결국 지난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김광현은 당시 1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김광현은 8월 팔꿈치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불펜으로 밀려났다. 한 차례 중간 계투로 나선 뒤 8월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을 통해 선발로 복귀했으나 2경기 만에 다시 불펜으로 이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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