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김웅, 의원인게 창피…유승민 캠프 수준도 처참"
뉴시스
2021.09.08 14:01
수정 : 2021.09.08 14:0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며칠 잠수타며 법꾸라지 궁리만 한듯"
"택배도 내용물 아는데 고발장 모른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8일 '고발 사주'의혹에 대한 김웅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며칠 잠수타면서 한게 법리따져가며 빠져나갈 구멍만 찾은 거였다"라고 꼬집었다.
전 전의원은 "기자회견을 보며 헛웃음을 여러차례 터뜨렸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택배배달하면서도 내용물이 뭔지를 알건만, '고발장'이란걸 전달받고도, 또 국힘의 중요직책을 맡은 제보자에게 건네면서도 아무것도 몰랐다? 참 답답하다못해 한심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인것도 창피하지만 유승민 캠프 수준도 처참하다"라고 했다.
전 전의원은 "지금 김웅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법꾸라지'처럼 빠져나가나만 궁리한 것 같다"라며 "법꾸라지는 아무나 하나. 오늘 기자회견에서 김웅은 기자는 물론 시청자들을 강타하는 수준미달을 보였다"라고 평했다.
이어 "우왕좌왕, 좌충우돌, 속빈 강정 김웅"이라며 "헌법기관 국회의원이 아니라 왜 피의자 모드로 급전환한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웅 '고발사주' 도주사건은 한마디로 '윤석열 죽이기'였다. 그런데 실패했다. 공중에 붕뜬, 비실비실 마무리된 사건이 될거다"라고 내다봤다.
전 전의원은 제보자가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제보자가 신속하게 공익제보자로 되는걸 보면서 나라곳간은 비어도 일부 행정시스템은 초고속이라는 걸 확인한 셈"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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