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건기식에서 코스메틱까지 전연령층 사랑받는 기업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1.09.08 14:20
수정 : 2021.09.08 15:26기사원문
2018년 이후 3년간 매출액 연평균 58.5% 성장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기술 확보하고 있어
자체 생산시설 보유로 품질 높이며 비용 절감
[파이낸셜뉴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8일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코스메틱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폭넓은 연령층에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려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열린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매출액 1080억을 기록하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롬바이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까지 활약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프롬바이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아우르는 밸류 체인를 갖췄다는 점이다. 심 대표는 "프롬바이오는 특화된 원료 개발부터 채널별 판매 전략까지의 밸류 체인을 내재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을 받아 독점적 생산 권한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보스웰리와 매스틱은 각각 5년간 연평균 매출 83%, 152%의 성장율로 관절연골과 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제품을 위한 개발도 꾸준히 진행돼 현재 갱년기 여성 건강, 요로 건강, 피부 건강, 관절 및 연골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내재화된 밸류 체인에는 생산공정이 필수적인 만큼 프롬바이오는 GMP인증 및 HACCP인증을 받은 익산공장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최근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프롬바이오는 소비층의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이익률 개선을 위해 기존 최대 채널이자 대표적인 유통 채널인 홈쇼핑 이외에도 자사몰과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확장했다. 아울러 정기배송 등 고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진행하며 맞춤형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주력 고객인 50대 이상 중장년층 고객에 그치지 않고,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온 가족 건강제품'이라는 탄탄한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있다. 심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모집된 투자금으로 기술개발과 혁신에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받고, 고객에게는 더욱 폭넓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한층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희망밴드는 2만1500~2만4500원으로, 이를 통한 공모금액은 645억~735억원이 될 예정이다. 9월 9~10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이후 14, 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아 9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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