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아이 에스파·나이비스 뮤비 등장, 광야 세계관 확장"
뉴스1
2021.10.05 11:50
수정 : 2021.10.05 11:50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아바타 '아이'와 조력사 '나이비스'에 대해 언급했다.
에스파는 5일 오전 11시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지젤은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에 이어 이번에 '새비지'까지 하나의 세계관 스토리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처음에 '블랙맘바'가 등장하고 그 다음에 광야로 간 것이고, 이번에는 나이비스와 함께 블랙맘바와 맞서는 내용이라 점점 세계관을 확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리나는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들어있는데 SM이 새롭게 시도하는 것 중 하나"라며 "아바타, 모션그래픽 등이 우리 세계관을 다채롭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아바타가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더욱 실감나게 선보이기 위해서 메타버스 장르를 활용했는데 이번에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곡이라 CG 등을 통해 세계관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파가 지난해 11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피지컬 미니 1집 '새비지'에는 파워풀한 매력의 타이틀 곡 '새지비'를 비롯해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 (Lucid Dream)'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새비지'는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트랩 장르 곡으로,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가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블랙맘바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5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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