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무선 이어폰과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1.12.25 08:00   수정 : 2021.12.25 10:00기사원문
무선 헤드폰 WH-1000XM4 판매량 전년比 약 183% ↑


[파이낸셜뉴스] 소니가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리 차단)’ 등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무선 이어폰 및 헤드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몰입과 집중이 필요할 때 유용한 최신 제품은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와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이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는 새로운 통합 프로세서 V1(Intergrated Processor V1)을 탑재,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강화됐다.

또 소니 완전 무선 이어폰 최초로 LDAC™을 통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착용감도 새롭게 설계된 인체공학 디자인과 부드럽고 탄력 있는 폴리우레탄 폼 소재의 이어팁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이란 평가다. 제품 완충 시 노이즈 캔슬링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최대 8시간까지 쓸 수 있다. 또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추가 충전할 때는 최대 24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친환경 포장도 강점이다. 대나무, 사탕수수 섬유, 재활용 종이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Original Blended Material)’를 활용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는 ‘고성능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에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과 최신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온 칩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벗지 않는 헤드폰’이란 WH-1000XM4 별칭처럼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음악을 일시정지, 다른 사람과의 중요한 소통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측은 “WH-1000XM4는 귀 전체를 덮어주어 추운 야외에서 따뜻하게 몰입이 가능하다”며 “여름보다 겨울철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헤드폰 특성에 따라 WH-1000XM4의 올 11월 판매량 역시 전년동기대비 약 183%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시장조사기관 조사에 따라 10만 원 이상 무선 헤드폰 카테고리 부문에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누적 판매 수량 및 금액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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