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납 의혹 이준석 출연 막아달라" 청원, 답변기준 충족..KBS 답변은?

파이낸셜뉴스       2022.01.04 09:33   수정 : 2022.01.04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공영방송 출연을 막아달라는 시청자 청원이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올라온 지 하루 만에 답변 기준 인원을 넘겨 KBS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일 KBS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제1야당 당대표 이준석의 방송 출연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제기됐다.

청원자는 "제1야당 당대표 이준석의 방송 출연을 막아달라"며 "성상납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그 사안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했다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모양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어 "어마어마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인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가 혐의를 벗고 나올 때 까지만이라도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에서는 이준석의 방송 출연을 막아달라"고 했다.

이어 "공당의 대표가 어찌 성상납이라는 추악한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데 왜 방송에 나와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무혐의를 받고 당당하게 나오라고 하라.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에서 그를 봐야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글은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답변 기준 인원을 넘은 1159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이 대표의 성접대 의혹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지난달 27일 제기했다. 가세연은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대표 측은 "검찰기록을 어떻게 전체 입수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검찰기록에 저는 언급된 일 자체가 없다는데 검찰기록의 어디를 보고 방송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가세연도 이 대표를 특가법상 알선수재죄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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