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덕승마장·대구보건대, 맞손·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2.03.10 10:55
수정 : 2022.03.10 10:55기사원문
지역 장애아동 건강권 향상·작업치료 전문가 양성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 대구승마힐링센터는 지난 8일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와 지역 장애아동의 건강권 향상 및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로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힐링승마 강습의 실질적 효과를 분석하고 작업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대구힐링승마센터는 승마치료와 심리 상담을 통해 정서, 행동 및 신체장애 아동·청소년을 돕는 전문 상담치료기관으로 현재 140여명의 장애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는 지역 내 최초로 설립된 작업치료 교육기관으로 종합병원, 재활병원, 특수학교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덕승마장은 승마 대중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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