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리조트·호텔, '로컬 푸드 피에스타'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2.05.03 14:32
수정 : 2022.05.03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각 리조트와 호텔이 위치한 지역 농·수산과 협업해 '로컬 푸드 피에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경주 동대산에 있는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해 바다 해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전복 미역국과 전복 송이 특밥, 회정식을 레스토랑 썬시티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제공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경주 토마토를 활용한 빙수를 라운지 파노라마에서 판매한다. 이번 신메뉴는 토마토 수확 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또 다른 경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호텔 레스토랑 계림은 조식 뷔페에 경주 이사금쌀, 오이, 느타리버섯, 부추 등 다양한 로컬 식재료를 갖춘 '로컬 푸드 존'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어묵과 5월 제철 식재료인 생멸치, 미역 등을 활용한 꼬치어묵, 기장 미역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호텔 프론트에서 어묵 선물세트, 기장 미역세트 등의 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지역 농·수산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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