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BA U-17 여자농구월드컵 9-16위전서 슬로베니아에 완패
뉴스1
2022.07.16 10:18
수정 : 2022.07.16 10: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슬로베니아에 완패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2 FIBA U-17 여자농구월드컵 대회 5일째 9-16위전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61-92로 크게 졌다.
높이에서 슬로베니아에 열세를 보인 한국은 좀처럼 공격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양한 방법으로 슬로베니아의 공세를 막아보려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들어 허유정과 정현 등이 힘을 냈지만 전반전 동안 크게 벌어진 격차를 만회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13-16위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16일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포함해 5연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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