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선호.. 인천 씨사이드파크 품은 랜드마크 아파트
2022.10.02 09:00
수정 : 2022.10.02 09:00기사원문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씨사이드파크를 내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소득 수준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라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이다.
규모가 큰 만큼 성인걸음으로 걸어도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해변을 따라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송도 국제도시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5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며 ‘봄 피크닉’도 가능하다.
공원 내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갖췄다. 약 18m에 달하는 바다전망대, 레일 바이크, 캠핑장, 경관폭포, 바닥분수, 자전거길 등이 위치해 가족과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 염전체험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체험•숲속 힐링 체험 등 대규모 녹지도 위치해 산책로, 벚나무길,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휴식처가 자리한다.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씨사이드파크 내 위치한다.
영종국제도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방문이 꾸준하고 공항을 들리는 사람들이 거쳐가기도 한다”라며 “규모가 크고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공원이라 디자인적 요소도 잘 갖춰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씨사이드파크를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10월 분양을 앞둬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서 분양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이다.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 등 쾌적성이 중요하다고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사를 고려한 이유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규모 공원이 아닌 랜드마크급 공원 근처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녹지가 소음 감소와 공기 정화 기능까지 있어 신체,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을 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