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신 PC 운영체제 정식 버전 공개…'스테이지 매니저' 지원
뉴스1
2022.10.25 11:04
수정 : 2022.10.25 11: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애플이 최신 PC용 운영체제(OS) '맥OS 벤투라 13'의 정식 버전을 25일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지난 6월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2'에서 발표했던 '맥OS 벤투라'의 정식 업데이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여러 창을 동시에 띄울 경우, 현재 작업 중인 창을 화면 가운데 두고 다른 창을 옆에 정렬하는 역할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맥 사용자는 별도 연결 작업없이 아이폰을 웹캠으로 쓸 수 있게 됐다. 특히 아이폰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통해 PC로 화상 통화 중 사용자의 얼굴과 책상 위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다.
새 OS는 맥 사용자가 쉽게 '트리플 A'(AAA) 게임(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사 캡콤(Capcom)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같은 게임을 할 경우 몰입감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기본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는 암호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방식 '패스키'를 제공한다. 기기에 계정이 남아있지만 웹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 디지털 키 방식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