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 "서울 압사 사고로 중국인 1명 사망"

뉴시스       2022.10.30 13:30   수정 : 2022.10.30 13: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시민들이 놓고간 근조화가 놓여 있다. 2022.10.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매체들은 30일 '이태원 참사'로 자국민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주한 중국 대사관이 이번 사고로 중국인 한 명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 대사관이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총 19명이다. 사망자 국적은 일본,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환구시보 등 주요 관영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 중 인명피해가 가장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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