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주한 중국 대사관이 이번 사고로 중국인 한 명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 대사관이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총 19명이다. 사망자 국적은 일본,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환구시보 등 주요 관영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 중 인명피해가 가장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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