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유로 몸값' 거품이었나..누네스 2G 연속 무득점
파이낸셜뉴스
2022.11.29 14:46
수정 : 2022.11.29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억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좀처럼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올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누녜스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379억원)를 기록했다.
누녜스는 지난 8월6일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지만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보복성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에도 5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10월부터 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카타르에서 누녜스는 침묵을 일관하고 있다. 지난 24일 태극전사와의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의 강철 수비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누녜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와 호흡도 맞지 않았다.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15분 첫 슈팅이 나왔지만 골 망을 흔들기엔 역부족이었다.
'1억 유로의 사나이'라는 수식어 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누녜스를 두고 일각에서는 "거품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누녜스의 우루과이는 다음 달 3일 열릴 가나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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