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갯벌 체험·관광 등 해양 치유산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3.02.19 08:00
수정 : 2023.02.19 19:25기사원문
道, 고창·부안에 치유센터 조성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갯벌 생태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고창과 부안에 갯벌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를 구상하고 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부안 줄포생태공원에 치유와 힐링을 위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만들고 갯벌 생태자원인 곰소 천일염과 줄포만 갯벌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어 고창군에서도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현재 국내 해양치유센터는 전국적으로 충남 태안, 경북 울진, 전남 완도, 경남 고성(2024년 예정) 등 4곳이다.
고창은 염전, 고창갯벌센터, 고창갯벌람사르습지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치유 거점 단지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사업은 해양치유 체험관 조성(천일염 전시·체험시설, 김·갯벌 체험시설), 외죽도 해양치유섬 조성(치유의 숲, 재생의 숲, 황토테라피, 족욕), 치유·휴양관광 프로그램 운영(노르딕워킹, 명상·요가, 치유 음악회) 등이다.
다만 현재 조성 중인 전남과 경남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된 이후에야 고창에서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부안과 고창이 국내 최고 갯벌 생태자원을 가진 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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