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요금 동결보다 속도조절에 무게

파이낸셜뉴스       2023.02.20 18:41   수정 : 2023.02.20 18:41기사원문

"에너지요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동향,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 중장기적 고효율·저소비 구조 전환을 위한 가격 역할, 물가 부담 등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 다만 에너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최대한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2·4분기 에너지 공공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요금 동결보다는 속도조절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장관은 "현재 한전의 원가회수율은 70%, 가스공사는 60% 수준으로 시간이 갈수록 적자와 미수금이 늘어나는 구조"라며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구조로 바뀌려면 어느 정도 가격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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