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2·4분기 에너지 공공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요금 동결보다는 속도조절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장관은 "현재 한전의 원가회수율은 70%, 가스공사는 60% 수준으로 시간이 갈수록 적자와 미수금이 늘어나는 구조"라며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구조로 바뀌려면 어느 정도 가격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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