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배우 스티븐 연, 마블 영화 '썬더볼츠' 출연
연합뉴스
2023.02.25 03:40
수정 : 2023.02.25 03:40기사원문
한국계 美배우 스티븐 연, 마블 영화 '썬더볼츠' 출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한국 이름 연상엽)이 마블 영화 '썬더볼츠'에 출연한다고 24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이어 마블이 보여준 그동안의 캐스팅 사례를 참고할 때 스티븐 연이 다른 마블 작품에도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썬더볼츠'는 마블의 안티 히어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스티븐 연은 2010∼2017년 좀비 장르 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2021년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그는 조던 필 감독의 '놉'에 출연했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도 캐스팅됐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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