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日, 과감한 조치 해야…강제동원 해법, 양국 노력에 달려"
뉴스1
2023.03.19 14:38
수정 : 2023.03.19 14: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균진 신윤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역사와 국민 앞에 무한 책임을 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일 위안부 협정 무효화 조치 이후에 우리가 얻은 게 무엇인가. 아무런 대안 제시없이 죽창가와 반일감정을 부추겨서 국내 정치에 이용했을 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의 반응이 국민 정서에 비춰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지만 국제 외교무대라는 것이 국제 협정과 국제법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국민도 잘 이해해주리라 생각하고, 전반적인 국민 인식도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일본 정부와 일본 기업도 상응하는 과감한 조치를 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윤 대통령의 강제동원 해법 성공 여부는 양국 노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정이 힘을 합쳐서 피해자와 유족, 국민에게 더 큰 정성을 보이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포괄적인 한일협력 방안을 마련해서 한일 외교의 일대 전환을 구체화하는 게 국가와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국회에서도 결의안을 낼 준비를 하고 있고,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1988 서울올림픽으로 발전의 도약을 마련했듯이 부산엑스포가 유치되면 우리나라도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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