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오피스텔 255개소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배부

뉴스1       2023.03.23 11:52   수정 : 2023.03.23 11:52기사원문

(서울 동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오피스텔 255개소, 약 1만8146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해 더욱 꼼꼼하고 강화된 복지위기가구 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등 39종의 위기정보를 수집한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대문구는 관내 오피스텔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복지상담 기관의 연락처, 복지서비스 내용 등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한다.
'마음건강 Q코드'도 동봉, Q코드를 통해 검진한 결과는 동대문전신건강센터로 전송된다. 검사자가 희망할 경우 해당 결과에 따른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준배 동대문구 복지정책과장은 "위기가구가 어디서 어떻게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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