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세계관과 재미… 하반기 대형신작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2023.05.24 18:01   수정 : 2023.05.24 18:01기사원문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86억7287만달러(약 11조4204억원)에 달한다. 이는 가전(86억7000만달러)과 2차전지(86억7000만 달러) 등 주요 수출 품목과 비슷한 규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실시한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콘텐츠산업의 전체 수출액 124억5000만달러 중 게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70%(86억7287만달러)에 육박한다.

'K-게임'으로 불리는 게임업계는 올 하반기에도 대형 신작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 등 전통강자는 물론 크래프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NHN 등이 슈퍼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을 대거 선보이면서 게임 세계관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은 국내외 게이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게임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 반응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국내 9개 게임사가 예고한 신작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게임 생태계를 미리 조명해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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