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北미사일 발사 강행, 미·일 동맹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3.06.02 08:47
수정 : 2023.06.02 08:47기사원문
미·일 공통과제
△중국의 위압적인 행동
△북한의 도발 행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만나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일본을 방문 중인 오스틴 장관과 총리관저에서 30분 간 회담했다.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력 강화를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규칙에 따른 국제 질서를 견지해 나가는 것을 확인했지만 일본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과 국가방위전략은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걸음"이라면서 "방위비 증액과 반격 능력 보유를 내세운 일본의 결정은 억지력을 높이는 것이고 우리는 그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국방장관)과 회담하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계획 등과 관련해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틴 장관은 미·일 공통 과제로 △중국의 위압적인 행동 △북한의 도발 행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꼽았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