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로 가자"...이르핀시 재건하는 건설사는?
파이낸셜뉴스
2023.06.02 15:21
수정 : 2023.06.02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이르핀(Irpin)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일 삼부토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시 올렉산드로 마르쿠신 시장과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 및 시민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재건 사업 프로젝트를 공 동발굴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르핀시는 키이우시의 서북쪽 경계와 맞닿아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인근 경기도 일산시 정도의 위치에 있는 도시다. 키이우 중심에서 불과 20㎞ 떨어진 주요 교전지역 중 하나로 많은 전쟁 피해를 입은 곳이다.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는 디와이디이며 디와이디의 최대주주는 웰바이오텍이다. 우크라이나 재건포럼에 참석했던 웰바이오텍 역시 재건 사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스마트시티, 물류 및 국제 운송 사업 관련 MOU을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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