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이르핀(Irpin)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일 삼부토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시 올렉산드로 마르쿠신 시장과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 및 시민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재건 사업 프로젝트를 공 동발굴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폴란드에서 열린 우리크이나 재건포럼을 마친 후, 재건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기 위해 삼부토건과 이르핀시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르핀시는 키이우시의 서북쪽 경계와 맞닿아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인근 경기도 일산시 정도의 위치에 있는 도시다.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는 디와이디이며 디와이디의 최대주주는 웰바이오텍이다. 우크라이나 재건포럼에 참석했던 웰바이오텍 역시 재건 사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스마트시티, 물류 및 국제 운송 사업 관련 MOU을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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