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 입은 여자가 찔렀다"..日 전철 '흉기 난동'에 4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2024.01.04 08:23
수정 : 2024.01.04 15:39기사원문
20대 추정 용의자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4일 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도쿄다 치요다구의 JR 아키하바라역을 지나던 JR 야미노테선 전철 안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한 승객이 "흰 옷을 입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부상자가 나왔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철은 아키하바라역에서 긴급 정차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전철은 자정이 넘어서야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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