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文, 이번 총선 미친 듯 싸돌아다니는 까닭? 지은 죄 많아서" 막말 저격
파이낸셜뉴스
2024.04.04 10:21
수정 : 2024.04.04 10:26기사원문
문재인 전 대통령 행보 두고 원색적 비난
[파이낸셜뉴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파란 점퍼를 입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정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산 찍고 부산, 울산까지. '칠십 평생에 이런 무식, 무지, 무도한 정부는 처음 봤다'면서 자신의 5년을 자백한다"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어 "그렇게 잊혀지고 싶다더니, 저녁 노을처럼 지고 싶다더니, 다 거짓말이고 뻥이었다"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맞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금 지은 죄가 하도 많아 미친 듯이 싸돌아다니는 것이다. 감옥 가는 것이 너무 무서워서요"라며 "책 팔고 커피 팔고 빵 팔고 달력팔이에 재미들렸다가 어머 뜨거워라 한 것이다. 감방에서 '국민 급식' 먹을 생각에요"라고 비꼬았다.
또 "도보다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준 USB, 여적죄" "울산 부정선거 총사령탑, 재판 가면 세상 햇볕 오래 못 본다" "탈원전 밀어붙인 배임죄도 무겁다" "부동산정책 수치 조작, 이것도 중범죄"라고도 언급했다.
비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 전 의원은 "김정숙 여사 옷값, 패물값, 관봉권 쓰며 사치와 허영으로 세금 낭비한 죄도 부부가 쌍으로 치러야 한다"면서 "턱이 덜덜덜 떨린 정도로 오금이 저릴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이 저렇게 쳐돌아다니는 이유, 공황장애급 공포 때문"이라며 "문 전 대통령을 감방 보내는 것, 이것이 정의이고 공정이다. 이웃사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필수겠지요?"라고 싸잡아 저격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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