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구체, 연산 2만톤 공장 완공…"올해 양산 추진"
뉴스1
2024.04.17 16:26
수정 : 2024.04.17 16:26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고려아연(010130)과 LG화학(051910)의 합작사인 한국전구체가 지난달 울산에 연산 2만톤의 전구체 공장을 완공하고 시생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구체는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의 중간재다. 전구체에 리튬을 더하면 양극재가 만들어진다.
올해 시생산과 양산에 돌입하고 이차전지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전구체 관계자는 "고객사 확대와 판매 증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인증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양산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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