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성심당에서 빵 샀다고?…알고보니
파이낸셜뉴스
2024.06.19 06:28
수정 : 2024.06.19 0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그가 대전의 명물 성심당에서 빵을 사는 모습, 강의를 하는 모습 등을 AI로 생성한 강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디지털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ryan_ohsling)은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강단에 서고, 학생들과 소통하거나 대전 명물 성심당을 찾은 모습을 담은 AI 생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카이스트는 최근 지드래곤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카이스트와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함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하고,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공개된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초빙교수 임명에 대해 “내게도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처음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어리둥절하기도, 설레기도 했다”며 “카이스트는 자신의 분야를 열정적으로 탐구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학업과 일상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어쩌면 연습실에서 혼자 고민하고 탐구하던 어린 시절 내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