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응급실 가면, 13만원→22만원으로 오릅니다"
파이낸셜뉴스
2024.09.13 15:03
수정 : 2024.09.13 15:03기사원문
오늘부터 진료비 90% ‘본인 부담’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 9만원 올라
[파이낸셜뉴스] 추석 명절 전후로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이 2주간 운영된다. 이에 13일부터 경증·비응급 환자가 응급실을 찾으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복지부는 지난 8월 23일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른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나 권역외상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찾으면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90%로 올리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어 "다만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지방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최대 350%까지 인상했지만, 병원 수가로 인상하는 부분들에 대해선 본인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증·비응급 환자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 여는 의료기관 수도 늘렸다. 이번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은 일평균 7900여 곳으로, 지난 설 명절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136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5곳을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당직 병의원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응급의료포털(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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