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속… 2052년 다섯집 중 한집 '80세 이상’
파이낸셜뉴스
2024.09.22 18:12
수정 : 2024.09.22 18:12기사원문
오는 2052년에는 5가구 중 1가구의 가구주가 80세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베이비붐 세대가 대부분 80대 이상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또 100세 이상 가구주를 둔 가구도 3만2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에 따르면, 80세 이상 가구주는 2022년 119만4000가구에서 2052년 487만600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30년 동안 368만2000가구가 증가하는 셈이다.
80대 이상의 가구는 2033년에 205만8000가구로 20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039년에는 300만60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2045년에는 405만 1000가구로, 400만 가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가 2052년에는 대부분 80세를 넘기고, 사별로 인해 노인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52년 80대 이상 가구의 구성원을 보면, 1인 가구가 228만 5000가구로 가장 많으며, 이는 전체 1인 가구(962만 가구)의 23.8%에 달한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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