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대신 김무열…'참교육' 보여준다
뉴시스
2024.11.29 16:06
수정 : 2024.11.29 16:0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무열이 '참교육'을 보여준다.
이 드라마는 체벌금지법 도입 후 '교권이 추락했다'는 이유로 교육부 산하 교권보호국이 신설되고, 감독관들이 문제의 학교에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감독관 체벌과 인종차별적 표현이 많고, 페미니즘을 교육하는 교사의 뺨을 때리는 장면 등과 관련 성차별 논란이 일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9월 북미플랫폼에서 참교육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국내에선 볼 수 있는다. 김남길 팬덤은 "출연을 고사해달라"는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소년심판'(2022) 'Mr. 플랑크톤'(2024) 홍종찬 PD가 연출한다. '눈이 부시게'(2019)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이남규 작가가 집필한다. 내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하며, 편성은 협의 중이다.
홍 PD는 "몇 년 전부터 교육 현장 내 사건을 접하면서 보호하지 못한 이들과 시스템을 악용한 이들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성을 느꼈다. 참교육 드라마화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오랫동안 기획·개발했다"며 "최근 원작 내 일부 에피소드 비판과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 보다 정제된 시선으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